머물러봄's NOTE BOOK│#Mind care_ 참조: 게일 가젤, 현대지성, 「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 나의 기분을 스스로 망치는 오해 3가지 - 목차 -1. 나만은 역경을 피해갈 수 있으리란 오해2. 변화를 거스를 수 있으리란 오해3. 나 자신이 타이의 행동에 대한 원인이라는 오해4. 스스로 자처했던 '오해'들을 저버리는 과정에서 주의할 점 1. 나만은 역경을 피해갈 수 있으리란 오해 사실, 나쁜 일은 늘 일어납니다.결코 역경을 겪지 않고 삶을 통과하는 사람은 없죠. 물론 역경의 정도는 다를 수 있지만, 이 또한 우리가 그 정도를 결정할 순 없습니다.다만, 불안이나 괴로움의 정도를 낮출 순 있지요. 일단, 우리가 부정적 상황에 놓일 때 괴로워지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일이 틀어졌을 때 용납하지 못한다.'내가 얼마나 공을 들였는데 나에게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 둘째, 당시 나의 처지를 남과 비교한다.'나는 지금 최악의 상황에 있는데, 저들은 아니구나.' 당연히 위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내게 '부정적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음을 인정하는 거죠. 사실 '상황'의 발생 여부보다도 이를 어떻게 대비하고, 이미 벌어진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 후에 어떻게 대처하느냐는 '태도'가 더 중요합니다. 2. 변화를 거스를 수 있으리란 오해 아래 두 기대는 매우 자연스러운 기대입니다. 우리는 자신에게 소중한 것(사랑, 건강, 몸, 환경)이라면 영원히 곁에 남아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부정적 상황은 가능한 한 빨리 지나가주길 바라죠. 물론, 기대가 주는 긍정적 효과란 게 있습니다. 다만, 그 기대가 우리에게 활력을 가져다줄 수 있어야겠죠.만을 우리를 괴롭게만 하는 기대라면, 차라리 내려놓는 것이 속편합니다. 역시 '인정'입니다. 모든 것은 변한다는 사실을 그저 받아들이는 거예요.이를테면, 이렇게 생각해버릴 때 마음이 편해집니다. '아무리 잡아두려 애쓴다 해도, 어차피 영원한 건 없어.''지금 이렇게 힘든 상황도, 결국엔 다 지나가겠지. 3. 나 자신이 타이의 행동에 대한 원인이라는 오해 우리의 정신은 자기중심적인 측면이 강해서 타이의 말과 행동을 자신과 연관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그 결과, 스스로 상처를 주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죠. 가령, 직장에서 신경질적인 사수가 있다고 가정해볼게요. 그는 오늘도 나에게 신경질을 부리고, 나의 일에 대해 흠을 잡으려 듭니다.만일, 이제 막 입사해 사수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늘 꾸중을 듣는 자신을 '자책'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의 신경질의 원인이 내가 아닐 가능성도 높습니다. 나는 단지 성숙하지 못한 개인의 표적이 되었던 것뿐이죠.물론, 이 상황이 괴롭긴 하겠지만 이를 상황으로만 판단해야 해요. 그 상황의 원인이 자신이라는 오해에 빠져, 자신에게 화살을 겨눠서는 안 됩니다. 당신은 타인의 모든 행동에 대한 원인을 제공하지 않았어요,.받지 않아도 될 상처를 스스로 자처하지 마세요. 4. 스스로 자처했던 '오해'들을 저버리는 과정에서 주의할 점 자신이 지금껏 불필요한 오해를 해왔음을 인지하며, 그래왔던 자신에게 재차 엄격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나는 왜 역경을 피해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거지?''나는 왜 그 감정의 원인이 나라고 판단하며 나를 힘들게 했던 걸까?' 자신이나 타인을 판단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은 자연스런 인간의 성향이라고 해요.그러나 과도한 '판단'으로 자신을 괴롭힐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에겐 종종 '왜', '어째서', '어떻게'라는 판단이 아닌 '그랬구나', '애썼구나'와 같은 공감이 필요합니다.그리고 지금이 그 때입니다. #머물러봄 #머물러봄노트북 #마음챙김 #자기돌봄 #회복탄력성[도서정보] 게일 가젤, 현대지성, 「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 에디터│머물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