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러봄's NOTE BOOK│#Take care of me 1. #여덟단어 │박웅현, 북하우스 ‘자존을 지켜낼 힘, 불안을 견디는 힘을 권하는 책’ 본격적으로 나를 성장시켜야 하는 때, 그러나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을 때,그 답을 ‘주변’에서 찾기보다 ‘나’에게 집중하기를 권한다.읽는 동안 여덟 가지 무기를 취득하며 마음이 두둑해지고, 자연스레 용기가 자란다. 2. #불안 │알랭드보통, 전영목 번역, 은행나무 ‘어쩌면 인류가 느끼는 불안이란, 지극히 자연스런 감정이라 말해주는 책‘ 작가는 우리가 느끼는 불안의 ‘이유’ 다섯 가지로 분류하여 낱낱이 파헤친다.역사를 거슬러 오르며, 불안과 시대상을 연결 짓는 부분들이 꽤 흥미롭다.읽다보면, 불안이란 감정을 객관화해서 바라볼 수 있게 된다.이 감정이 모두의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 어느새 불안이 두렵게만 느껴지진 않는다.다만, 잘 해쳐갈 방법을 익히면 그만이다. 그리고 저자는 2부에서 그 해결책들을 제시하기도 한다. 3. #나도아직나를모른다 │허지원, 김영사 ‘마음이 무너져 내릴 만한 거의 모든 상황에서 당신을 지켜내 줄 처방서‘ 임상심리학자인 저자는 자존감, 자책, 트라우마, 애정 결핍, 불안, 완벽주의 등 마음을 지치게 할 만한 다방면의 상황을 예시로 든다.그리고 이 상황들에 대한 처방을 내려준다. 책을 읽다 내가 처한 상황을 맞닥뜨리면, 힘든 마음을 이해해줘서 고맙고, 위로해줘서 고맙고, 그만하면 됐다고, 이제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해줘서 고맙다. 4. #니체의말 │프리드리히 #니체 ,시라토리 하루히코, 박재현 번역, 삼호미디어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마음 다잡기 좋은 책1’ 마음이 힘들 때, 무턱대고 읽다보면 마음을 굳건하게 해주는 페이지를 반드시 만난다!(사실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도 좋다.) 책상 가까운 곳에 두고, 길을 헤맬 때마다 꺼내 읽기 아주 좋다.그날 내 상황에 맞는 한 페이지면 마음을 다잡기에 충분하다. 5. #사랑하라한번도상처받지않은것처럼 │#류시화 엮음, #오래된미래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마음 다잡기 가장 좋은 책2’ 니체의 말이 시니컬한 문체로 직접적이고 진심어린 조언을 건넨다면, 이 시집은 ‘시’라는 짧은 이야기로 독자를 회유한다.그렇게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이 얇은 시집엔 용기와 위로, 삶의 지혜가 가득하다. 평생 곁에 두고 읽을 잠언집. #머물러봄 #머물러봄엽서 #자존감 #마음챙김 #책추천 에디터│머물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