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러봄's NOTE BOOK│#Insight_ 참조: 박신후, 블랙피쉬,「행복을 파는 브랜드, 오롤리데이」 세 가지 용기를 건네는 책「행복을 파는 브랜드, 오롤리데이」│인사이트 이 책은 누구라도 흥미를 가질 만한 모험담이다. 하고 싶은 일을 덜컥 시작하고, 여러 난항을 겪는 와중에 굳건히 브랜드(이자 자신)를 키워내는 성장담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여정은 우리 모두의 꿈이기도 하기에 책을 읽기 시작하면, 곧 빠져들 수밖에 없다. 책 속에는 박신후 대표가 브랜드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기까지의 과정, 태생된 브랜드가 커가고 모양을 갖추기까지 10년의 시간이 순차적으로 나열돼 있다. 실로 <오롤리데이 실록>이라 할 수 있다. 그 과정이 매우 사실적이다. 사무실 계약이나 이사에 관한 고민, 운영 도중 길을 읽고 브랜드 본질에 대해 갈등하는 상황,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필연적으로 원치 않는 일을 병행해야 하는 고초, 브랜드 점프업 상황에서의 시행착오, 조직 규모가 커지면서 리더 역할에 대한 시행착오. 브랜드 홍보 매체에 대한 고민 등 ‘브랜딩’과정의 거의 모든 것들이 담겨있다. 이쯤이면, 나라는 브랜드 혹은 나만의 브랜드를 키우고자 할 때 참고할 만한 최적의 책이지 않을까. 물론 저자(박신후 대표)는 우리에게 지침을 내릴 생각이 없다. 그녀는 ‘-하려면, 이렇게 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나는 -이럴 때, 이렇게 했어’라는 이야길 들려줄 뿐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자연스레 개인이 겪었거나 겪고 있는 고민 혹은 갈등을 떠올린다. 그리고 그에 대한 해답을 얻거나, 모색하는 경험을 한다. 저자가 경험을 통해 힘을 전해주기 때문이다. 그 힘은 무려 세 가지 용기를 전한다. 시작할 수 있는 용기, 다시 일어설 용기, 계속 해낼 수 있는 용기. 곁에 둠으로써 마음이 든든해지는 책이 한 권 더 늘었다. #머물러봄 #퍼스널브랜딩 #브랜딩 #동기부여 #오롤리데이[도서정보] 박신후, 블랙피쉬,「행복을 파는 브랜드, 오롤리데이」 에디터│머물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