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봄's NOTE BOOK│#Brending Insight_이근상, 뭉스북,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어째서 작은 브랜드가 살아남는가. 이 책은 브랜드 규모를 강조하지 않는다.이를테면, ‘크게 벌여서 크게 되라’는 이야기 대신 ‘작게 벌여도 꽤 성공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Q: 왜 ‘작은’ 브랜드인가.A: ‘이제는’ 작은 브랜드가 충분히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성장으로 인해 라이프 스타일이 진화(세분화)하고 있다. 소비형태와 선택의 기준이 다양해 졌다는 뜻이다.이제 소비자들은 자신이 중요시 하는 가치를 기반으로 브랜드를 능동적으로 선택한다. 즉, 브랜드의 크기란 이제 실질적인 크기에 따라 결정되는 게 아니라, 소비자의 마음속에서 결정된다.따라서 이제 브랜드가 가치를 지니려면: 규모의 성장 보단 지속 가능성(변하지 않는 본질)이 중요하다. 그런데 큰 브랜드 = 세밀한 타겟팅을 하기 어렵다.왜냐하면, 큰 브랜드는 생존을 유지하기 위해 성장, 규모, 속도가 중요하다.딸린 식구가 많으니, 성공이 보장되지 않는 작은 시장에 뛰어들거나 오래 머물 수가 없다. 그래서 작은 브랜드가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자신의 신념, 목소리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내가 믿는 가치를 밀고나갈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작은’브랜드가 갖는 최고의 강점이다. Q. 그렇다면 ‘작은’브랜드를 위한 성장전략이 있는가.A. 물론이다. 단, 큰 브랜드가 밟아왔을 성장 절차와는 달라야 한다 큰 브랜드의 성장 키워드가 ‘대량/확장/빠르게’ 라면,작은 브랜드의 성장 키워드는 ‘적게/좁게/느리게’다.이를 구체적으로 풀어 쓰면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1. 규모에 집착하지 말고, 깊이 있게 파고들자. 2. 당장의 이익에 급급하지 말자.- 스스로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소비자가 자신을 찾을 거란 자신감이 필요하다. 3. 그 자신감이 있으려면, 결국 중요한 건 ‘본질’.ex) allbirds의 본질 = ‘세상에서 가장 편한 친환경 신발’ 이 가치가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해 굉장히 성장한 케이스.-> 어떤 가치를 추구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 그 가치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이를 밀고나갈 용기가 생긴다. 4. 좁게 집중하자. 꾸준하게 해내자. 일관성을 유지하자.ex) ‘배철수’라는 브랜드.그는 연예인 중에서도 음악인. 중에서도 DJ, 중에서도 팝음악 DJ.그는 배철수의 음악캠프라는 브랜드로 30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왔다. -> 한국 팝음악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토록 오래 숙성된 브랜드는 웬만해선 잊히지 않는다. P93 “작은 브랜드일수록 자신이 가진 역량을 냉정하게 돌아봐야 한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정답이다. 꽤 괜찮은 핵심 역량으로 사장에서 존재감을 확보했던 브랜드가 성급한 확장을 통해 망가지는 사례는 너무나 많다. 한자리에서 장기 발효하는 것은 엄청난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일이다."- 이근상, 뭉스북,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중 #머물러봄 #머물러봄노트북 #책추천 #동기부여 #자존감 #퍼스널브랜딩[도서정보] 이근상, 뭉스북,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2021 에디터│머물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