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연차가 꽤 쌓인 나는, 매년 책으로부터 더 멀어졌다. 대학원때 지겹게 글자를 봐서 인걸까? 아니면, 직업상 짧지만 강한 문구만 계속 찾아서 떠난 이유인걸까? 이제는 글보다는 핸드폰이 많이 편하고, 더 즐거운 나는 하루하루 불안할 때쯤 이 챌린지와 마주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는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조금씩 차차 쌓여가는 15분의 힘이, 내안에서는 하루중 가장 기대되는 시간이 되기 시작했다. 30초도 집중하지 못해서책을 제대로 읽지 못했던 나는 이제 책장수를 최소 15분이상은 훌훌 넘길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정말 작은거지만 감사 노트를 함께 쓰면서 부정적인 하루하루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었다! 그 작은 변화의 희열감이란.저녁에 힘들지만 앉아서 16분 알람을 키고 파워집중을 한 나에 대한 성취감은 정말 뭐라고 표현할 수 없다. 이 챌린지에 감사하며, 매일 매일 계속해서 좋은 습관을 다른 분들도 쌓아갈 수 있길 바란다.